최강창민,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기사로 등장않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26 18: 55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기사로는 등장하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는 'SM타운 위크(SMTOWN WEEK)'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타임 슬립(Time Slip)'에 앞서 기자회견를 열고, 공연을 포함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오늘이 우리가 데뷔한지 딱 10주년이 된다. 감회가 새롭고, 좋은 기분과 함께 (공연을 앞두고) 긴장되는 부분도 있다"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털어놨다.

최강창민 역시 "10주년을 이렇게 많은 분들께 둘러싸여 맞이할 수 있어 뜻깊다. 아침부터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다"고 데뷔 10년을 맞이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특히 최강창민은 기자회견 말미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시간에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기사로 등장하지 않겠다. 열심히 할테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는 재치있는 말로, 'KBS 연예대상' 최고엔터테이너상 수상자의 재치있는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타임 슬립'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현시점에서 지난 활동을 4개의 주요 테마별로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준비했으며, 연말의 따뜻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SM타운 위크'는 지난 21일 샤이니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에프엑스&엑소 등이 콘서트를 이어갔으며, 26~27일 양일간 열리는 동방신기 콘서트, 오는 28~29일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가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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